PPF 견적을 받으면 처음 부딪히는 질문이 이거예요. 앞쪽만 할까, 차 전체를 할까. 정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니에요. 어떤 길을 얼마나 달리는지, 어디에 세워 두는지, 이 차를 몇 년 탈 건지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저희가 상담 때 실제로 묻는 순서대로 정리했어요.
패키지는 크게 두 가지예요
풀 프론트는 앞범퍼 전체, 후드 전체, 양쪽 펜더, 사이드미러까지 덮는 구성이에요. 고속도로에서 날아오는 돌이 맞는 자리를 다 막습니다. 풀바디는 도장이 된 면 전체를 덮어요. 문, 뒤범퍼, 트렁크, 루프, 필러까지 다 들어갑니다. 앞유리 PPF는 두 패키지 모두에 따로 추가할 수 있어요.
| 풀 프론트 | 풀바디 | |
|---|---|---|
| 덮는 범위 | 앞범퍼, 후드 전체, 앞펜더, 사이드미러 | 도장된 면 전체, 문·뒤범퍼·트렁크·루프·필러 포함 |
| 막아 주는 것 | 고속도로 돌 자국 | 돌 자국에 더해 문 찍힘, 카트 자국, 열쇠 스크래치 |
| 시공 기간 | 3일 정도 | 일주일 정도 |
| 이런 분께 | 고속도로 위주, 안전한 곳에 주차, 3년 리스 | 길거리 주차, 오래 탈 차, 짙은 색, 무른 도장 |
| 앞유리 필름 | 따로 추가 | 따로 추가 |
시공 기간은 일반적인 차량 기준으로 저희 매장에서 걸리는 시간이에요.
어떤 길을 달리시나요
돌 자국은 앞쪽에 몰려요. 앞범퍼, 후드 앞부분, 펜더 앞쪽, 사이드미러. 80번, 95번, 턴파이크, 파크웨이를 매일 타신다면 이 자리들이 첫 겨울부터 상합니다. 출퇴근이 고속도로 위주고 차를 세워 두는 곳이 안전하다면, 풀 프론트로도 필름이 할 일의 대부분을 해요.
반대로 시내 위주로 다니시면 돌보다 다른 게 문제예요. 옆에서 열리는 문, 쇼핑 카트, 좁은 골목의 나뭇가지, 세차장 브러시. 이건 앞쪽이 아니라 문과 뒤범퍼에 남고, 풀 프론트로는 못 막습니다.
어디에 세워 두시나요
개인 차고에 세우는 차와 길거리에 세우는 차는 5년 뒤 상태가 완전히 달라요. 길거리 주차, 아파트 야외 주차장, 상가 주차장이 일상이면 옆면이 먼저 상합니다. 문 모서리 찍힘, 열쇠 스크래치, 카트 자국이 전부 문 패널에 남아요. 이런 환경이면 풀바디 쪽에 무게가 실려요. 자가 복원 탑코트가 있는 필름은 얕은 스크래치를 햇빛에 스스로 지우니까, 옆면에 필름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매일 쌓입니다.
이 차를 몇 년 타시나요
3년 리스라면 반납할 때 도장 상태가 곧 돈이에요. 리스 반납 검사에서 앞범퍼와 후드의 돌 자국이 자주 잡히기 때문에, 풀 프론트가 반납 비용을 줄이는 쪽으로 딱 맞습니다.
오래 탈 차, 되팔 때 값을 받고 싶은 차, 검정이나 짙은 색처럼 스크래치가 잘 보이는 차, 그리고 테슬라처럼 도장이 무른 차는 풀바디가 맞아요. 몇 년 뒤 필름을 떼면 그 아래 도장이 새 차 그대로 나오는데, 그 효과는 덮은 면에만 생깁니다. 앞쪽만 덮은 차는 앞쪽만 새 차예요.
앞유리는 따로 생각하세요
앞유리는 도장이 아니라 유리라 패키지에 자동으로 들어가지 않아요. 그런데 고속도로를 매일 타면 돌이 가장 자주 맞는 곳이 앞유리예요. 앞유리 PPF는 잔 돌 자국과 와이퍼 스크래치를 막아 주고, 유리 교체 비용이 큰 차, 특히 센서와 카메라가 앞유리에 붙어 있는 요즘 차에서 값을 해요. 풀 프론트를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같이 추가하는 항목이에요.
기간도 다릅니다
풀 프론트는 보통 3일, 풀바디는 일주일 정도 차를 맡기셔야 해요. 풀바디는 문 손잡이, 엠블럼, 라이트를 떼고 패널 안쪽까지 감싸는 작업이라 시간이 더 걸려요. 차를 오래 비우기 어려운 분은 이 차이도 같이 놓고 보시면 돼요.
저희는 이렇게 정해 드려요
해켄색 매장에 오시면 차를 먼저 봐요. 이미 생긴 돌 자국이 어디에 몰려 있는지 보면 그 차가 어떻게 쓰이는지 거의 다 보여요. 거기에 주차 환경과 보유 계획을 들으면 프론트가 맞는지 풀바디가 맞는지 같이 정할 수 있어요. 어느 쪽이든 온도가 조절되는 실내 베이에서 부품을 떼고 패널 안쪽까지 감싸서 시공하고, 출고 한 달 뒤와 그 이후 매년 점검을 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SUV나 큰 차는 풀 프론트로 부족한가요?
차 크기보다 쓰임이 중요해요. 큰 차라도 차고에 세우고 고속도로만 탄다면 풀 프론트로 충분하고, 작은 차라도 길거리에 세운다면 옆면이 먼저 상해요.
중고차나 이미 돌 자국이 있는 차도 되나요?
돼요. 필름은 그 아래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는 거라, 자국이 신경 쓰이면 시공 전에 도색이나 보정을 먼저 하는 게 순서예요. 상담 때 차를 보고 말씀드려요.
세라믹 코팅만 하면 안 되나요?
세라믹 코팅은 오염과 물때를 막고 광택을 올려 주지만, 돌을 막는 두께는 없어요. 돌 자국이 걱정이면 PPF가 맞고, 그 위에 세라믹을 올리면 관리가 더 쉬워져요.
테슬라는 왜 풀바디를 권하나요?
도장이 얇고 무른 편이라 돌뿐 아니라 세차 스월과 잔기스가 다른 차보다 빨리 생겨요. 옆면까지 덮어야 그 차이가 나요.
내 차에 프론트가 맞는지 풀바디가 맞는지 궁금하시면 연식, 모델, 주로 다니는 길과 주차 환경을 보내 주세요. 해켄색 매장에 오셔서 차를 같이 보셔도 돼요. 한국어 상담은 201-379-0902로 “한국어 상담 원합니다”라고 문자를 남겨 주시면 담당자가 전화드려요.
블로그 더 보기
무광·사틴 랩핑 관리, 필름 제조사가 실제로 말하는 것
무광과 사틴 랩핑이 그렇게 보이는 건 표면이 빛을 반사하지 않고 흩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광에 좋은 것들, 왁스나 광택제, 흠집 난…
더 읽기댄버리에서 차 랩핑, 코네티컷 겨울이 도장에 하는 일
댄버리는 내륙이고 고도가 있는 동네입니다. 기상 기록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가장 가까운 관측소 기준으로 1년에 133.7일 밤이 영하로 내려갑니다. 남서쪽으로 한…
더 읽기뉴저지에서 차 랩핑, 도로가 도장에 하는 일
같은 뉴저지라도 북부는 운전 환경이 다릅니다. 플로리다나 애리조나에서 랩핑하는 것과는 더 많이 다릅니다. 11월부터 3월까지 도로에 소금이 깔리고, 루트 4와…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