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세 가지가 하는 일이 전부 다른데, 사진으로 보면 비슷해서 많이들 헷갈리십니다. 먼저 짧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PPF는 차를 보호합니다. 기존 도장 위에 투명 필름을 올립니다
- 컬러 PPF는 보호하면서 색도 바꿉니다. 같은 보호 필름에 색이 들어간 것입니다
- 랩핑은 색을 바꿉니다. PPF처럼 보호해주지는 않습니다
결정은 사실상 이 세 줄이 전부입니다. 아래는 왜 그런지를 제조사 수치로 설명한 것입니다.
빠른 답
지금 차 색이 마음에 드신다면 PPF입니다.
색을 바꾸면서 보호도 하고 싶으시면 컬러 PPF입니다.
색을 완전히 바꾸고 싶으시면 랩핑입니다.
랩핑이 PPF처럼 보호하지 못하는 이유
의외로 생각하시는 부분인데, 두께와 소재의 문제입니다.
| PPF | 비닐 랩핑 | |
|---|---|---|
| 소재 | 폴리우레탄 | 캐스트 비닐 (PVC) |
| 두께 | 7.8~7.9 mil (점착제 포함) | 3.2~4.7 mil (표면층) |
| 셀프 힐링 | 됩니다 | 안 됩니다 |
| 만들어진 목적 | 돌빵, 스크래치, 이물질, 자외선 | 외관 |
PPF가 대략 두 배 두껍고, 애초에 다른 고분자입니다. 3M은 자사 필름의 용도를 돌빵, 스크래치, 벌레 자국, 타르, 얼룩, 차량 오일 얼룩, 그리고 자외선을 포함한 가혹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도장을 보호하는 것으로 적고 있습니다.
비닐의 역할은 색입니다. 에이버리 SW900 자료는 시공성과 마감을 앞세우고, 표면층 두께는 3.2~4.7 mil입니다. 가벼운 접촉이나 햇빛은 어느 정도 막아줍니다. 실제 효과가 있긴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PPF에서 튕겨 나갈 돌이 비닐은 뚫고 도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셀프 힐링입니다. 3M PPF 두 제품 모두 이 기능이 있어서 잔기스가 사라집니다. 유광은 표면에 열을 가하는 방식입니다. 비닐에는 이에 해당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비닐에 난 기스는 그대로 남습니다.
각각 어떤 경우에 하나
PPF, 지금 도장이 마음에 들 때
순정 도장 위에 올리는 투명 필름입니다. 필름이 투명해서 색은 그대로입니다. 새로운 외관이 아니라 보호를 사는 것입니다.
대부분 충격이 많은 부위부터 시작하십니다. 저희가 클리어 브라라고 부르는 범위로, 앞범퍼, 보닛 앞쪽, 펜더, 미러, 헤드라이트입니다. 전체 시공은 모든 도장면으로 확장하는 것이고, 고속도로 주행이 많거나 오래 타실 차에 맞습니다.
스텔스 PPF도 있습니다. 유광 도장을 무광으로 바꾸면서 보호하는 무광 버전입니다. 아래 색은 그대로고 광택만 달라집니다. 무광 PPF와 유광 PPF 수치 비교는 따로 정리해뒀습니다.
컬러 PPF, 둘 다 원할 때
색이 들어간 PPF입니다. 충격을 흡수하는 같은 폴리우레탄에 색상층이 들어가 있어서, 한 겹으로 색을 바꾸고 아래 도장도 보호합니다.
셋 중 가장 비싸고, 색상 선택지는 비닐보다 좁습니다. 모든 색을 인쇄가 아니라 보호 필름 자체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원하시는 색이 컬러 PPF에 있다면 가장 강한 선택지입니다. 없다면 비닐로 색을 얻고 충격 보호는 포기하시는 셈이 됩니다.
이 둘만 따로 비교한 글은 컬러 PPF와 비닐 랩핑에 있습니다.
랩핑, 색을 원할 때
캐스트 비닐이고 유광, 새틴, 무광, 메탈릭, 크롬, 컬러 시프트까지 있습니다. 마감 선택지가 압도적으로 넓고, 차 외관을 바꾸는 가장 부담 없는 방법입니다.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비닐을 떼면 순정 도장이 그대로 남아서 리스 차량이나 나중에 파실 생각이 있는 분들이 선택하십니다. 다만 수명은 색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에이버리는 SW900 검정과 흰색을 저희 지역 기준 수직면 12년으로, 일부 메탈릭은 3년으로 매깁니다. 랩핑 색마다 수명이 다릅니다에서 다뤘습니다.
섞어도 되나
됩니다. 흔한 조합입니다. 앞쪽 충격 부위에 PPF를 하고 나머지는 비닐로 색을 바꾸는 식입니다. 돌이 실제로 맞는 곳은 보호하고 색은 전체로 가져가는 것이죠.
순서가 중요합니다. 어떤 필름을 먼저 올리느냐는 시공자가 판단할 문제라 미리 지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201) 379-0902로 전화 주셔서 차와 지금 불편한 점을 말씀해 주세요. “색은 마음에 드는데 앞부분이 자꾸 까진다”면 PPF입니다. “실버가 질렸다”면 랩핑이나 컬러 PPF이고, 보호가 중요한지에 따라 갈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비닐 랩핑도 도장을 보호하나요
가벼운 접촉과 자외선에서는 어느 정도 그렇습니다. 다만 PPF처럼 충격을 염두에 두고 만든 소재는 아닙니다. PPF는 폴리우레탄 7.8~7.9 mil, 비닐은 3.2~4.7 mil이고 셀프 힐링은 PPF에만 있습니다.
컬러 PPF는 그냥 두꺼운 랩핑인가요
아닙니다. 색소가 들어간 PPF라서 비닐이 아니라 보호용 폴리우레탄입니다. 그래서 PPF처럼 보호되고 비닐보다 비쌉니다.
뭐가 제일 오래 가나요
3M은 프로 시리즈 200 PPF에 소비자 보증 10년을 적용합니다. 비닐은 색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에이버리 기준으로 SW900 검정·흰색이 저희 지역 수직면 12년, 일반 유색이 10년, 일부 메탈릭이 3년입니다. 필름의 내구 등급이지 외관이 변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아닙니다.
나중에 바꿀 수 있나요
셋 다 제거 가능합니다. 비닐을 떼면 순정 도장이 남습니다. PPF와 컬러 PPF는 보증 기간 안에 열로 제거합니다. 3M은 열풍기나 스티머로 도장면에서 30~60도 각도로 당기라고 안내합니다.
도장이 상하지는 않나요
상태가 좋은 순정 도장에 제대로 시공하고 필름 수명 안에 제거하면 괜찮습니다. 애프터마켓 도장이나 재도장한 패널은 별개 문제이고, 수명이 한참 지난 필름도 그렇습니다. 깨끗하게 떼기가 어려워집니다.
위에 세라믹 코팅 올려도 되나요
필름에 따라 다르고, 제조사끼리 입장이 다릅니다. 추측하지 않고 3M·에이버리·KPMF가 각각 뭐라고 하는지 정리해뒀습니다.
뭐가 제일 저렴한가요
비닐 랩핑, 그다음 PPF, 그다음 컬러 PPF 순입니다. 금액은 차량과 시공 범위에 따라 달라져서 특이한 차는 먼저 보고 견적을 냅니다.
저희 기준
뉴저지 해켄섹과 코네티컷 댄버리 두 매장에서 셋 다 시공합니다. 비닐은 KPMF, 3M, 에이버리 데니슨, 이노제텍을 쓰고, PPF는 상위 브랜드 전반을 쓰되 주로 GSWF와 illmatic PPF입니다.
비닐 랩핑은 들뜸과 벗겨짐에 대해 3년 보증입니다. PPF는 시공 10년에 제조사 필름 보증 10년이 별도로 있습니다. 두 매장 모두 작업 후 한 달에 점검하고 그다음부터는 매년 합니다.
비닐 랩핑은 5~7영업일, PPF는 7~10영업일 걸립니다.
해켄섹, 13 E Moonachie Rd, Hackensack, NJ 07601.
댄버리, 3 Commerce Dr, Danbury, CT 06810.
번호 하나로 두 매장 모두 연결됩니다. (201) 379-0902. 월~금 8시에서 18시, 토요일 8시에서 16시, 일요일 휴무입니다.
출처
- 3M 스카치가드 PPF 프로 시리즈 200 유광 기술 자료 B판
- 3M 스카치가드 PPF 프로 시리즈 200 무광 제품 공보
- 에이버리 데니슨 SW900 수프림 래핑 필름 데이터시트 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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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 색마다 수명이 다릅니다, 제조사가 공개한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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